BLOG 2022. 4. 11.

 

 

 

220410 홍대 1식파스타 & 쇼핑

 

 

 

 

 

 

 

오늘은 비건 음식점 가려고 지수랑 만난 날!

 

 

꽃 사진 찍으려고 했더니 봄이가 너무 신나서(Too much 봄기운) 그만 거의 스쳐지나갔다..

 

 

 

나가기 전에 봄이 산책 돌고왔는데

 

세상에... 날씨가 너무 더웠다

 

저녁때만을 믿고 가죽자켓입었는데...^^;

 

봄점퍼를 얼른 사야겠어...

 

 

 

11시 40분? 50분?

 

1시가 약속시간이라서

 

홍대입구역으로 출발했다.

 

 

 

 

제일 먼저 간 곳은 타이거슈가!

 

아무래도 봄이 산책하고나서

 

쉬지도않고 나왔더니

 

목이 많이 말랐던 것 같다ㅋㅋㅠㅠㅠ

 

저번에 찾은 취향조합으로 주문했다.

 

 

엄청 큰 호랭이 있길래 같이 찍어주기

 

 

 

 

 

목적은

 

모닝글로리 일러스트 페어 & 비건식당

 

 

아직 배도 안 고프고 모닝글로리는

 

좀 걸어가야해서 먼저 주변부터 둘러보기로 했다.

 

홍대 도로 상가에는 빈티지가 많아서 행복해ㅠ

 

 

 

시간은 딱히 정해둔건 아니라

 

한 5곳은 본 것 같다.

 

다리 부러질 것 같았어... 

 

 

 

이제 배고파서 비건 레스토랑 갈 생각에 설렜는데

 

지수랑 만나서 딱 한가지 문제가 있다.

 

꼬옥 뭘 먹으려고 할 때마다 문을 닫는 징크스가....

 

그래서 출발 전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전화를 걸었다.

 

근데... 가게가 문을 아예 닫았다.

 

 

 

진짜 실화인가...

 

어이없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뭘 먹긴 해야하니까 다시

 

인터넷을 뒤져보는데

 

홍대 1일1식이라는 곳이 나왔다.

 

 

 

 

 

이 건 나중에 사장님이

 

말씀해주셔서 알았는데

 

1인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이라서

 

컨셉에 맞추셨다고 하더라!

 

 

 

 

 

1인 사장님이 운영하시는만큼

 

정말 협소한 가게라서

 

먼저 발빠르고 오는 사람이 임자...

 

운좋게도 자리가 나서

 

무리없이 식사했다!

 

 

물잔마저 빈티지하구 귀여워

 

 

 

 

가지구이!

 

가지 너무 좋아해서

 

지수랑 고민도 안하고 주문함ㅎㅎ

 

 

 

 

 

 

전체적으로 진짜루 맛있었다!

 

비건이라고 간이 삼삼한 건 아니라

 

적당히 자극적이었다.

 

 

사장님두 너무 친절하셔서

 

나갈 때까지 너무 화목했어ㅋㅋ

 

 

 

 

 

 

 

 

이러고 옷도 사고 벚꽃길도 걷고

 

하루 완전 알차게 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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