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비건 & 필라테스
9시에 알람 맞춰놓고
잠에 못이겨 다시 눈 감았더니
세상 지각하기 딱 좋은 시간에 일어났다.
헐레벌떡 일어나서 씻고,
봄이 안고 매장가서 엄마한테 맡기고...
폭풍처럼 지나가서 다행히
지각은 면했다ㅋㅋㅠㅠ
필라테스 하고나면 요즘은 몸이
쫙 펴지는 기분이라서 좋음!
옛날같았으면 내 돈으로 등록했으면서
가기 싫다구 투정이나 부렸을텐데
최근에 스트레스 푸는 것 마냥
운동하다보니 개운하다,
퇴근시간이 더 기다려지는 느낌>//<
내 친구 량이랑 스타일비건에서
점심을 먹기 위해 만났다.
p.s. 강남구청역 3-1번출구로
나오면 길찾기 편하다!
택시탈 필요 없을만큼 가까운 거리
이 번이 3번째 방문인데 너무너무
내 취향이라 하루 한 번씩
생각나는 레스토랑이야...
매번 먹는건 VFC와 밀크쉐이크!
꼬옥 먹어주면 돼>.<
공복에 운동하고 났더니 너무 배고파서
두명이 먹는데 6만원이 나왔다ㅋㅋㅋㅠㅠ
그럴만도한게... 먹을 수 있는 건 다 주문했다
밀크쉐이크
민트초코쉐이크
VFC
바질페스토피자
웨지감자튀김
이만큼 주문해서 먹음!
사진 찍을 생각도 못하고 다 먹어버려서
나중에서야 정신차린 사진 한 장...^^
햄버거, 치킨, 피자, 밀크쉐이크....
다 먹어봤는데 아직 파스타는 먹어보지 못해서
다음에 가면 한 번 먹어보려고!
내가 다른 친구에게 추천한다면
밀크쉐이크와 VFC는 무조건 들이댈 것 같다.
다만...같이 간 량이는 퓨어육식파^^라서
입맛에 안맞는다구 밀크쉐이크만 먹음ㅠ
고기와 속세의 맛을 사랑하는 친구이거나
본인이라면 추천하진 못할 것 같다.
음료수랑 사이드만
주문하러 오는 거 아니면 몰라두...
덕분에 피자 5조각 포장해서 왔다 친구야
포장해달라구 하면 직원분이
직접 해주시는 건 아니고
사진의 박스와 유산지 몇 장을 주신다.
사이사이에 끼워넣으면 된다길래
깨끗한 나이프 가져와서 옮겨담았다.
여기 사장님과 직원분들 너무너무
친절한 것도 한몫하는 것 같다...
저번에 갔을 때는 저녁 8시쯤이었는데
먹어보라구 과자같은 거 튀겨주심.
화장실도 깨끗하니까 좋다!
매점 안에 비건푸드도 팔던데....
아직 두부스틱 산 거 시간없어서 먹지도 못했다.
맛있으면 놀러갔을 때 또 사러갈 예정~
토요일 일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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